본문 바로가기

취미

(13)
서울에서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오프라인 여권 발급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고매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발급 받았던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발급 받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은 10개 스탬프를 찍었을 때 기념품과 완주증을 줍니다. 산쟁이에게는 이것이 명예 중 하나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인 산들은 거의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니까요 ㅎㅎ 저도 올해 안에 10개를 찍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엄청 많은데 가기 전 미리 전화를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재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신 후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부터 계속 발급 받아야겠다 싶었는데 미루다가 이제서야 드디어 받게 되었네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도봉산 공영주차장'으로 네비 찍고 출발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외에 주차할 곳이..
6평 1층 상가 200만원 셀프 인테리어 정보 - 콩자갈, 퍼티, 페인트 (5) 1차 퍼티 앞서 석고보드 편에서 얘기를 못한 부분이 있는데 석고보드는 철거처럼 폐기물까지 버려주진 않는다. 순전히 기술과 자재비용이기 때문이다. 뭐... 비용 추가하면 됐을지도 모르지만.. 난 한 푼이 아쉬운 사람이니까! 남은 석고 자투리들은 마대자루를 구입하여 셀프로 처리했다. 석고보드에 칼로 칼금을 긋고 발로 눌러 툭 분질러주면 된다. 조심히조심히 하길 바란다. 그리고, 석고보드 자르면 석고가 우수수수 떨어지니 나중에 청소는 다시 빡세게 해야한다. 이제서부터는 진짜 내 몸뚱아리를 제대로 쓸 차례. 지옥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내가 벌린 일이니 즐거운 지옥(???)이었다. 앞날이 두렵기도 하지만 신나는... ㅎㅎ 나의 경우는 석고보드 -> 퍼티 -> 페인트 과정 중 석고보드만 전문가에게 의뢰했고 퍼티와 페인..
6평 1층 상가 200만원 셀프 인테리어 과정 - 콩자갈, 퍼티, 페인트 (4) 석고보드 순서 실측 -> 철거 -> 곰팡이 제거 -> (전기시공) -> 석고보드 -> 퍼티 -> 페인트 -> 청소 -> 미장 -> 콩자갈 -> 집기 (각 단계별 소요 비용과 시간을 적어두겠다.) ※주의※ * 물이 많이 필요한 상업 공간에서는 석고보드 시공을 권장하지 않는다. 석고보드는 물에 약하다. * 석고보드는 이번 인테리어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시공이지만 꼭 필요한 시공이었다. 그리고, 석고보드 다음은 석고보드끼리 이음새를 메꾸어주는 퍼티 작업을 해야한다. 나의 경우는 석고보드 -> 퍼티 -> 페인트 과정 중 석고보드만 전문가에게 의뢰했고 퍼티와 페인트는 셀프로 하였다. 그래서, 석고보드를 시공할때 즈음 페인트를 미리 주문해두는 것이 좋다. (최소 2-3일 소요) 나의 경우에는 페인트를 인테리어하는 친구..
6평 1층 상가 200만원 셀프 인테리어 과정 - 콩자갈, 퍼티, 페인트 (3) 곰팡이 제거 앞서 철거를 마음에 들 정도로 했다면 도화지는 준비가 된 것이다. ...보통이라면 그렇겠지만 나는 아직 도화지를 더 만들어야 했다.  곰팡이가 심각한 곳이 있었기 때문. 석고보드를 벽 앞에 세워 깔끔하게 만들 예정이었으니 곰팡이 제거는 그 전에 해야했다. 완벽히 처리를 하지 않는다면 어디선가 정체 모를 악취가 지속적으로 폴폴 날 것이다. 곰팡이 제거는 약품을 이용하여 셀프로 진행하였다. 순서 실측 -> 철거 -> 곰팡이 제거 -> 석고보드 -> 퍼티 -> 페인트 -> 청소 -> 미장 -> 콩자갈 -> 집기 (각 단계별 소요 비용과 시간을 적어두겠다.) STEP 03. 곰팡이 제거 (약 2만원, 2일 소요) 윽 엨...ㅠ 다행히 이 부분만 심각했고 다른 부분은 곰팡이가 없었다. 곰팡이 제거를 해야한다..
6평 1층 상가 200만원 셀프 인테리어 과정 - 콩자갈, 퍼티, 페인트 (2) 실측, 인테리어 견적, 철거 나는 돈도 없고 가진게 내 몸뚱아리 하나라서 진짜 웬만큼 어려운 것 내가 혼자선 절대 불가하다 싶은게 아니면 모두 셀프 인테리어로 진행했다. 견적을 짠다고 해서 내가 뭐 계산기 탁탁 두들겨가며 엑셀에 쫙 정리하고 뭐 이런... 전문가처럼 절대 못 했고 꼼꼼한 그럴 성격도 못 되고.. 그냥 무작정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하나 둘 스케줄 잡고 그 때 그 때 실행에 옮겼다. STEP 02. 실측 계약을 하고나서 며칠을 실측하고 확인했던 것 같다. 부동산에 들러서 키 받아간 것만 한... 대여섯번? 부동산이 열지도 않았는데 일찍 와서 대기타서 받아가고 며칠간을 오전 일찍부터 중개사님을 좀 많이 괴롭혔다. ㅎㅎ 실행했던 순서를 적어보겠다. 참고로 미리 얘기하자면 나는 숨고 어플과 네이버 인기통 카페를 적극 활용했..
6평 1층 상가 200만원 셀프 인테리어 과정 - 콩자갈, 퍼티, 페인트 (1) 퇴사 후 상가 계약 약 5년 넘는 회사 생활에 지친 나는 나이 앞자리 3으로 바뀐 철이 없으면 안 되는 시기임에도 다시 과감한 도전을 한다. 2018년 경 해외직구 쇼핑몰을 투잡으로 나름 성공시켰던 경험을 발판삼아 다시 자영업에 도전한다. 모두 스톱하였다. 나쁘지 않았던 연봉, 안정적인 직장. "IT 직군이면 괜찮은거 아냐?" 괜찮긴 무슨... 나는 안 괜찮았다.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을 뿐... 사실 정말로 좋아서 한 일은 아니었다. ... 아무튼 무모한 도전이다. 어쩌면 난 다시 회사원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글을 적고 있는 현재까지도 복잡한 머릿속 나는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까 늘 고민과 걱정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무모한 도전을 했다. 이 글을 보러 들..
[5분책읽기] 웰씽킹 (1) 저자 켈리 최의 과거 스토리 저자 켈리 최의 유튜브 영상을 여러 차례 본 적이 있다. 여자 혼자 프랑스에 가서 파리에서 '켈리델리'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성공하신 분이다. 이 분은 유튜브 콘텐츠 소재가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이었다. 뜬금없지만 여기에서 '역행자'를 인용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시각을 바꾸어놓은 '역행자'에서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가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Giver(기버)가 되어라. 부자의 마인드는 사람 치고 밥값 내는 것에 인색하거나, 짠돌이처럼 굴지 않는다. 라고 얘기했다. 그 조언을 나도 깊게 새겨서 요즘에는 Giver가 되려고 노력한다. 아무튼, 갑자기 '역행자'를 인용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역행자' 자청과 '웰씽킹' 켈리 최의 마인드가 유사한 부분이 여기..
[5분책읽기]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1)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이전 오리지널판인 부의 추월차선을 중간까지 읽었었다. 어떠한 계기로 중간까지 읽고 말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읽다가 그냥 어떤 일 때문에 미루다가 못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언스크립티드 버전을 먼저 읽고, 그 책을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이 책이 당신의 삶을 바꾸는 것을 당신이 허락할까?'로 서두를 뗀다. 이 책의 제목인 unscripted(각본대로 하지 않는), 즉 지구상의 나머지 인간들과 달라지기 위한 목적이다. 본인이 오랫동안 기업가를 꿈꾸어 왔다면, 언스크립트는 나의 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정작 변화를 선택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편한 진실, 관습에 대한 도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폭로를 말하고자 한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