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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 것

용인 고기리 맛집 :: 고기리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최고야!

 

 

 

 

 

온 세상 사람 다 여기에 모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늘 붐비는 고기리 막국수.

하지만 기다릴만한 보람이 있었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망향 비빔국수, 막국수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이 맛집은
꼭 소개 시켜줘야 겠다 싶어서 재방문했다.

 

 

 

 

아~~ 날씨 좋다!!!!

 

사실, 웨이팅에 자신이 없었던 나이기에

남자친구와 오픈 시간 11시에 맞추어

나름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결국 토요일 아침 10시 30분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도 고기리막국수 1,2 주차장까지는
ㅠㅠㅠㅠㅠ 만차....ㅠㅠ

들어오는 길도 좁아서
교통 정리 해주시는 분이 필수로 계셔야 할 정도.

(여기는 교통 정리 해주시는 분이 계신다)

 

 

 

 

참, 고기리 막국수 이사 간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네... 대기 번호 64번 ㅎㅎ

토요일 오전 10시 42분 (오픈 전) 인데도
앞에 64팀이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카톡으로 알림까지 해주고

오래 기다려도 혹여 순서 놓칠까
노심초사 할 일 없어서

기다리는 동안 안심할 수 있고 좋다.

(우리는 웨이팅 공간에서 넷플릭스 봤음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기하는 동안
앞에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었당

 

1시간 30분정도 기다려서 차례가 가까워오길래

맛집 입구로 다시 향했다.

 

 

 

 

이렇게 친절한 팻말까지 있으니까

유명한 맛집 답게 프라이드가 있어보이고,
신뢰가 간다.

 

 

 

 

역시 주말은 사람이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하다.

 

 

 

 

요렇게 옆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 야채도 판다. 

오이들은 뭐 오이구나~~ 싶었는데

미니 수박들이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입성했어여 ㅠㅠ 기뻐서 펄쩍 뛸 지경

밑 반찬은 백김치와 새우젓, 등등 간단하게 나온다.

 

난 맛집을 보통 반찬 구성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냐 안 담그냐 차이를 많이 보는데

확실히 백김치부터 다르긴 하다.

 


 

우리는 수육(소)들기름 막국수 2개를 주문했다.

( 미리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수육보다는
들기름 막국수 3개를 시키길 추천한다. )

 

 

 

 

수육은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지만.. 양이 적다. ㅠㅠ

오래 기다린 만큼,

메인 메뉴인 들기름 막국수나 실컷 먹을걸 싶었다.

 

나와 남자친구는 그리 대식가들은 아니지만

인당 1.5인분은 먹는 스타일인 기준으로

다음부턴 들기름 막국수 3개 시켜서 먹으려고 한다.

 

아!

막국수 시키면

일정 금액 추가시 물/비빔 막국수가 제공된다.

(사실 얼마 추가였는지 기억이 안 남...)

직원 분 말씀에 의하면,
이렇게도 많이들 드신다고 하니

함께 참고하길 바란다.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20

화요일 휴무


들기름 막국수 한 줄 평

" 웨이팅은 징그러우나 또 생각나서
기다림이 가능한 막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