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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블로그 성장기

네이버 블로그 50일만에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든 방법 + 인증, 수익

안녕하세요 고매입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함께

등산, 백패킹, 캠핑, 여행 위주의

레저 여행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워드프레스는 최근에 셋팅을 시작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 개설은 2023.04.23에 했으며

첫 게시글은 2023.05.02 였고,

오늘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키운지

딱 51일째 되는 날입니다.

 

50일만에 이룬 성과로 나쁘지 않았다 생각해서

인증과 더불어 노력했던 부분들과

수익에 대한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방문자수 인증

네이버 순방문자수 통계 - 2023.06.17 기준
리뷰돌격대 블로그 분석기 - 2023.06.22 기준
데이터랩툴즈 분석기 - 2023.06.22 기준
슈퍼멤버스 레드 등급
6월 22일 PM 10:59 기준 방문자수 773

 

저는 현재 레저/스포츠 분야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도전하고 있고,

그래도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성장 기록 겸 제가 노력했던 부분들을

가감없이 공유하고자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블로그 지수는 현재 준최1-3 사이를 오가고 있고

글 총 갯수는 63개,

일 평균 방문자수는 890명 정도이며

슈퍼멤버스는 레드 등급을 받았고

체험단은 1-2주에 1개씩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턱없이 많이 부족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감이 부족해서 누락도 경험하며

네이버 블로그를 키워보고 있는데요.

 

아직 인플루언서 되지도 않았는데

뭐 이런 방법까지 쓰나 싶기도 하지만...

2개 블로그 단톡방에 있어보니 생각보다

방자수가 2-300에서 머무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도 2-300 박스권에서 머물다가 6월 초중순에 올라왔거든요!

 

지금도 700-1000 박스권에 온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노력한만큼

단기간임에도 성과가 따라와주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뿌듯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50일만에 일 1000명 방문자수로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개인적인 노력들을 몇 가지 요약하여 적어볼게요.

 

만약 저의 노력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정정하여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로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하며 노력했던 부분들 7가지
첫째. 꾸준히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선정했습니다.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마음 먹었을 때 도대체 어떤 카테고리를 써야할지 너무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다양한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관심사도 그만큼 많아 더 헷깔렸고, 사실 주제 정하는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수익화와 연관 지어 고민했습니다. 만약에 블로그가 잘 된다면 해당 분야는 어떤식으로 수익화를 할 수 있는지 유튜브 영상을 참 많이 봤어요. (쭌이쫑님 영상 참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제 직업이었던 개발 블로그라서 '네이버도 IT 블로그를 해야하나..' 싶었는데 이미 티스토리에 애드센스가 달린 개발 및 잡블로그(?)를 구축해두었기에 한 분야로 두 블로그를 만들 필요는 없었어요. 사실 개발자분들은 구글에서 대부분 검색을 하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수익화가 잘 된다는 경제 블로그를 해볼까? 싶었는데, 솔직히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머리가 깨질 것 같았습니다. 이미 상위를 점령하신 쟁쟁한 분들을 이길 자신도 없었구요.

 

그렇다면 남은 것은 취미로 접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미로 제가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헬스와 등산을 했었는데 가만히 생각보니 등산, 캠핑, 백패킹을 모두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웃도어 라이프가 저에게 가장 적절한 카테고리인 것 같아 마음을 정하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몸을 움직여야 포스팅 소재가 나오는 카테고리인지라 몸은 솔직히 고되긴 합니다^^... 그래도 두 다리와 무릎만 성하다면 꾸준히 할 수 있는 소재겠더라구요. 아무튼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본인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 카테고리를 정하셨으면 여기에서 2가지 선택권이 나뉩니다.

'인플루언서'를 도전할 것인지 혹은 '블로그 지수가 최적화된 잡블로그'로 생활비를 세이브 및 재테크 목적인지.

 

- 만일 '인플루언서'를 노리신다면 '일상'과 '맛집'은 최대한 지양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왜냐하면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잠시 상위 노출을 한다고 한들 최신성 글에 밀리기 쉽고, 경쟁이 무지 치열합니다. 맛집 상위는 거의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꿰차고 있거든요. 참고로 제가 블로그 관련 많은 영상을 보았을 때 '맛집'과 '일상'은 지양하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실제로 포스팅을 자주 해보니 최신성에 밀릴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글이 밀린다는 뜻은 그만큼 방문자수가 줄고 열심히 작성한 포스팅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죠.

 

'네이버 인플루언서 목록'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나는 어떤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한 가지를 정하셔야 합니다. 카테고리를 정하셨다면 그 카테고리와 연관된 포스팅만 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저도 체험단으로 맛집 다닐 수 있는 여건은 되지만, 한 번도 가본적이 없고 체험단으로 캠핑장만 다닙니다. 꾹꾹 유혹을 참아내고 있지만 솔직히 지금은 맛집 다니시는 분들 많이 부럽습니다. 모르죠.. 인플루언서 떨어졌다는 통지를 몇 번 받고 나면 ㅠㅠ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 '블로그 지수가 높은 잡블로그'로 운영하실 생각이시라면 초반에는 양질의 글에서 질의 비중을 살짝 낮추고 우선은 양으로 승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네이버에게 알려야하기 때문에 포스팅 수를 늘리는 것이 먼저에요. (최소 20-30개) 여기에서 양이라고 함은 정보성글에 해당하는 것이지 일기나 본인의 생각이 담긴 개인적인 글은 제외입니다. 그리고 양으로 승부한다고 해서 대충 쓰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키워드도 잡고 1000자 내외의 포스팅으로 꾸준히 글을 작성하신다면 네이버가 그 노력을 알아주기 때문에 일방문자수 200-300은 2-3주내에 금방 되실겁니다. 그러면 체험단 하실 최소 요건은 채워지니 체험단 사이트들에 가입하신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둘째. 1일 1포스팅보다는 양질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소신이 들어간 것이라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저는 올바른 블로그의 글은 공유 혹은 스크랩으로 이어지는 글이 참된 블로그 글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쓴 포스팅들은 모두 읽는 사람들이 '나중에 여기 가보자~! 좋아보인다' 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상상을 하며 글을 쓴 것들입니다. 이것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에 영향을 미쳤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이 블로거를 믿고 시간을 써서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쓰는 편입니다. 제 포스팅들은 모두 1 GIF, 1 영상이 들어가있고 글자수 평균 2000-3000자입니다.

 

따라서 1일 1포스팅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고 아니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개인 소견으로는 블로그 초반 그러니까 3-40개 정도 글이 채워질 때까지는 최소 1일 1포스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저는 1일 5포 한 적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성의 없는 1일 1포스팅보다 양질의 글을 써서 본인 블로그만의 색깔을 갖추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세상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과 차별화한 사람들입니다. 초반에는 힘이 들겠지만 언젠가 빛을 발할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글을 2-3일에 1개 글이라도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것이 제가 급성장하는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상당히 비효율적일 수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저는 게시글 갯수가 100개 되지 않았기에 어쩌면 아직은 질을 낮추고 양으로 글을 써야할 때가 아닌가 싶지만 카테고리 특성상 제 글을 보고 이동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질을 낮추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이 부분은 계속 쓰다보면 저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 같아서 그냥 제 소신대로 하고 있습니다.


셋째. 포스팅이 힘들 때에는 쉬었습니다. 단, 너무 오래 쉬지 않았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둘째의 연장선일 수 있는데요.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는 사실은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도 아는 사실일듯 합니다. 제 카테고리 특성상 등산, 백패킹, 캠핑을 다녀와야 글을 쓸 수 있는 소재가 나오는데 '1일 1포스팅 해야 돼!'라는 강박을 가지고 등산을 하니 어느 날 산을 오르는 것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 좋아하는 등산하는 것이 의무감으로 바뀌고 싫어지는 감정이 들었던 하루가 있었습니다. '아.. 내가 소재를 잘못 골랐나?' 싶었죠. 물론 제가 1달동안 무진장 열심히 하기도 했습니다만, 너무 달려버리면 그만큼 빨리 지쳐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시기가 왔을 때 완급조절을 위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쉬었습니다. 블로그 글이요? 안 썼습니다. 등산 안 갔고, 백패킹 안 갔고, 글 안 썼습니다. 그렇게 3일 쉬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방문자수는 희안하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미치도록 좋았던 것에 현타를 느껴 아예 멈추고 안 해버리면, 며칠 후 그게 다시 몹시 땡기는 순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극복을 해서 이후 다시 산행을 이어 갔습니다.

 

물론 잠시 쉬었던 것이 추후 인플루언서가 되는데에 마이너스 점수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제 의견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질려버려서 아예 포기할 바에야 중간에 잠시 휴식하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즐기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너무 미치도록 하기 싫을 때에는 본인에게 최대 3일까지의 여유는 주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네이버였어도 3일 이상 놓아버린 블로거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드리고 싶은 말씀은 '꾸준히'라는 말에 너무 강박을 가지지 않고 부담을 내려 놓으시고 포스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넷째. 이웃과의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웃분들이 감사하게도 게시글에 먼저 호응해주십니다.

인플루언서를 지망한다면 N명에게 영향력을 선사한다는 문구가 함께 뜹니다. 이것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와 유튜브가 모두 합쳐져서 나오는 수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하루 100명까지 서로이웃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웃 파도타기를 통해 하루 100명씩 꾸준히 서로이웃 신청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맨날 하지는 않았구요, 생각날 때마다 2-3일에 한 번씩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청한 100명이 모두 수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이웃 늘어가는 속도는 생각보다 더딥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를 지망하는 많은 분들께서 인스타 혹은 유튜브를 같이 키우십니다. 저의 경우에는 인스타를 따로 만들어서 아직은 적지만 현재 180명 정도 팔로워를 만들었긴 했습니다만.. 저에게 인스타는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인스타도 네이버 블로그처럼 소통을 해야 계정이 더 활성화 되는 것 같은데, 아웃도어 활동도 하고 블로그 답방도 가야하고 글도 써야하니 인스타는 생각보다 많이 신경을 못 쓰고 있긴 합니다.

 

아무튼 이웃수가 다다익선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포스팅 상위 노출을 온전히 네이버 로직을 태워서 시킬 수 있다면 그 분은 아마 최적화 블로그 혹은 황금 키워드 능력자이실겁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한 입장에서는 절대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럴 때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웃의 최근 피드에 떠서 제 게시물에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고 읽고 정성껏 댓글도 달아주시니까요. 저도 이렇게 꾸준히 소통하고 기억하는 몇몇의 이웃분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이 계셔서 포스팅하는 데에 힘도 되고 즐겁습니다. 서로 소통을 주고 받다보면 닉네임이 자연스레 익혀지는데 답방 이런거 다 떠나서 이웃님의 근황이 궁금해 들어가서 글 읽고 댓글을 남기기도 합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오로지 수익화만 목적으로 했다면 금방 지칠텐데, 이렇게 옆집과 소통하는 것마냥 이웃과 소통 하면서 방금 올린 포스팅의 가치도 높이고 친해지는 과정이 꾸준히 블로그를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복사 붙여넣기로 '들렀다갑니다~^^'하는 분들은 음.. 댓글만으로도 감사합니다만... 아마 제 글의 체류 시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이웃은 아니시긴 하죠. 그래도 저는 그런 댓글에도 가는 편이긴 합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면 그 분도 마음을 열고 오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답방도 생각보다 시간을 꽤 많이 소요하는지라 혹시 바로 가야하는지 여부에 대한 것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저는 사방팔방을 쏘다녀야 유지가 되는 블로그인지라 답방 늦는 편입니다... 그래서 친한 이웃분들께는 참 죄송해요... 그래도 무조건 가서 늦은만큼 정성스럽게 게시글 갯수 이런거 생각 않고 공감 누르고 댓글 달아요.


다섯째. 홈페이지형 블로그 메인과 썸네일을 꾸몄습니다.

홈페이지형 프롤로그 메인은 인플루언서가 될 때 좋다고 해서 하루 날잡아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완전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한 번 시간을 내서 바꿔볼 생각이긴 합니다. 가능하다면 시간이 좀 들더라도 홈페이지형 블로그 메인으로 꾸며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으니까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그에 전문성이 깃든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이 블로그가 뭐하는 블로그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점도 좋구요. 썸네일도 마찬가지로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는 썸네일로 해두었습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그래도 열심히 블로그하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약간 고민인 것은 썸네일에 글자가 너무 많지 않나 싶긴 한데... 이것은 추후 더 고민해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섯째. 모먼트를 활용했습니다.

제 방문자수에 결정적으로 큰 역할을 한 것은 포스팅 유입도 나쁘지 않았지만 모먼트가 크게 한 몫을 했습니다. 저는 숏폼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여서 틱톡이나 릴스로 만들었고 제 딴에는 정성껏 만들었지만.. 흔한 틱톡커들처럼 정성스레 엄청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확실히 네이버가 숏폼을 밀고 있는 추세라서 만드는 족족 틱톡, 인스타에 올리고 시간이 흘러 관련 주제 포스팅이 끝나면 네이버 모먼트에 올려서 포스팅과 연결했습니다. 틱톡이나 릴스로 만들어서 가져온다고 해도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터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모먼트의 장점은 제가 쓴 포스팅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었습니다. 땅바닥으로 점점 꺼져가던 포스팅을 다시 물 위로 올릴 수 있는 기회인 것이지요. 이렇게 활용할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일곱째. 글 누락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블덱스로 글 누락을 발견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아니 대체 내가 뭘 잘못한거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의욕이 싹 떨어졌는데 이제는 조금 초연해졌습니다. 지금 현재 제 글 63개 중에 아마 3개 정도 글이 누락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누락글에 얽매여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시간쓸 바에야 글 하나 더 예쁘게 잘 쓰자는 마인드로 바뀌어서 생각날 때마다 제목 한 번 바꿔서 발행해보고 이런식으로 하고 그래도 안 되면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죠...

 

방법은 세수하면이병헌님의 유튜브를 보고 몇 가지 해본 것들이 있습니다만 다 통하진 않았습니다. 검색 반영 요청도 넣어봤는데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기고 있어요. 어차피 제 노고가 아까워서 그런거지 원고료를 받고 쓴 글이 아니기에... 소탐대실하지 않기 위해 초연해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 제 소견입니다.


50일만에 수익은 얼마나 났는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맛집 체험단을 하고 있지 않고, 체험단으로 캠핑장 1번, 낚시 카페 1번 갔기 때문에 비용 약 10만원 정도를 세이브한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중위권 이상 정도 접어들었을 때 체험단을 하면서 식비와 생활비를 세이브하거나 체험단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꾸는 등을 수익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자단은 본인이 직접 쓰는 글과 사진이 아닌 이상 블로그 저품질로 가지 않기 위해서 지양해야 하고요. 따라서 아직까지 현금 기반의 수익은 없으나, 나름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나가는 지출을 조금씩 세이브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플루언서가 된다면 다 해야지-!' 생각으로 체험단도 카테고리 관련만 하고 있는 것이 아직까지 큰 수익이 없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기자단이 아닌 정당하게 원고료 받고 포스팅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나름대로 단기간 성장했던 방법들을

몇 가지 추려서 글을 써보았는데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좀 많이 길게 써진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히 댓글로 남겨주시구요!

 

서이추는 환영입니다. *^^*

네이버 '고목나무 매미의 아웃도어 라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