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맛집

단골 추천! 석계역 일번지 포장마차 옛날 감성으로 저녁 밥 술 한큐에 해결 가능

혜커 Hyeker 2025. 6. 17. 11:35

본 글은 2023년 4월 26일 시점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경기도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원래 경기도도 경기 남부,

서울은 강의 남쪽에서 주로 살던 나는

(강남, 동작, 구로, 흑석, 경기광주...)

 

북쪽을 처음 와서 아직 낯선 상태였다.

 

이전에는 북쪽 동네가 괜시리 낯설어서

정나미가 안 붙을 것 같았는데,

 

우와 여긴 대박이야!!!! 하며

정을 붙이게 해준 고마운 곳이 있다.

 

바로 석계역 부근의

'일번지 포장마차'.

 

 

 

일번지포장마차

서울 노원구 화랑로 337-4 1층 (월계동 36-5)

place.map.kakao.com

 

 

 

 

 

영업 시간 14:00 - 02:00

석계역 1번 출구 도보 1분 거리

(위치가 매우 쉬워서 접근성 최고!)

 

 

 


 

 

여기는 회와 물회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 같지만

 

나는 여기서 회 종류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고,

 

거의 술 안주류를 위주로 먹어봤다.

 

 

 

 

곱창볶음(만원 초반대)

 

 

 

 

 

라면 (3,000)

 

 

 

 

 

고갈비 (만원 초반대)

 

 

 

 

 

둘이서 이렇게 시켜도

대략 3만원정도 하는 것이니...

밥과 술을 한 큐에 챙길 수 있다.

 

저녁식사에 반주하기 딱 좋다.

 

 

1차, 2차 나눠서

조금 번거로운 것 보다...

극한의 효율충인 나에게는

최고의 조합이다.

 

 

 

 

 

 

자, 이제

맛에 대한 간단한 평을 해보겠다.

 


 

 

고갈비

10점 / 10점

 

고갈비는 내 기억에 아마도

가격대가 만원 이었는데

너어어어어어무 맛있고

양도 많고 간도 딱 좋고

진짜 고갈비 맛집이다...

 

솔직히 여기는 고갈비 먹으러 가지.

 

 


 

 

곱창 볶음

5점 / 10점

 

곱창 러버인 입장에서

음.. 곱창 볶음은 쏘쏘했다.

 

양념이 그저 그랬다.

그래도 곱창은 있어야지 하는 마음에

시켜봤지만 재주문은 안 할 듯 ㅠㅠ

 

 


 

 

라면

10점 / 10점

 

분식집에서 맛보는

쫄깃쫄깃하고 쫀쫀하고

후루룩 쫜쫜~!!!한 라면이다.

 

대체 라면에 무슨 짓을 하면

이 맛이 나는거지?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결국 국물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설거지해버림. ㅎ_ㅎ

3천원의 행복.... 행보케....

 

 


 

 

 

 

 

우리가 한 큐에

메뉴 3개를 시켜서 그런건지

모든 테이블에 다 나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부추전 서비스가 나왔다.

 

흑흑 너무너무 좋아요 자주 올게요

 

서비스는 언제든 옳소!!!!!!!!!!!

맛도 있다!!!!!!!

 

 

 

 

 

이건 기본 안주로 나오는 미역인데

내가 하도 리필을 하니까...

옴팡지게 주셨다 ㅋ_ㅋ

 

해초류 너무 조항

김 미역 너무 조하요

 

 

 


 

 

 

저녁에 간단하게 술 한 잔 하고 싶다면

그리고 석계역 부근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꼭 한 번 가볼만한 포차랍니다

 

금요일 밤, 토요일 밤에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어서

활기가 넘치고 즐거워요!!

 

장소가 개방감이 있어서

그렇게 시끄럽게 느껴지진 않으니

불금 불토 석계역 밥 술집 으로

방문해보세용~ ><